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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이야기

[모니터 사용기] 맥북 프로의 대화면 모니터를 포터블로, 비트엠 P158FT

rePLAY의 IT 이야기 2022. 7. 8. 11:04

맥북 프로라고 하면 강력한 성능과 더불어 노트북으로는 꽤 큰 16인치의 대화면 모니터가 떠오르는데요. 이런 대화면은 PC를 사용한 다양한 작업 환경에서 멀티태스킹을 위한 작업공간을 제공하고, 영상이나 게임에서 몰입감을 더해주기도 하는데요.

맥북의 상징과 같았던 16인치 대화면을 모니터만 떼고 언제 어디서든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 출시되어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제품은 바로 비트엠의 'Newsync P158FT DEX IPS 멀티터치 포터블 HDR 무결점(이하 'P158FT') 입니다.

이번 리뷰 제품인 P158FT는 이름에서 예상할 수 있듯 15.8인치의 대화면을 가진 포터블 모니터인데요. 포터블 모니터의 화면이 커지면 어떤것 들을 할 수 있는지 궁금하시죠?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언박싱

패키지 자체는 특별할것 없지만 패키지 디자인은 꽤 강렬한 빨간색과 파란색의 언밸런스한 조화로 레트로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내부 구성품은 케이블이 동봉되어 있고, 추가로 전원 아답터가 동봉되어 있어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일부 포터블 모니터에서 아답터 미동봉인 채로 판매되어 별도 아답터 구매가 필요했는데요. P158FT는 외부 전원이 필요한 상황에서도 문제 없습니다.

 

동봉된 아답터는 최대 15W의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제품인데요. 이 정도면 스마트폰 고속 충전도 가능해 꼭 모니터만이 아니라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P158FT에 동봉된 케이블은 모두 3종인데요. USB A to USB C, USB C to USB C, HDMI to HDMI 케이블만 있다면 어떤 상황에서도 모니터 사용이 가능합니다. 케이블 기본 마감도 깔끔해서 품질면에서도 만족스러웠습니다.

윗판을 열어 아랫판을 살펴보면 모니터 본체와 커버 케이스, 사용자 설명서 그리고 융이 포함되어 있는데요. 처음엔 의아했던 이 융은 포함된 이유가 있었는데요. 융이 포함된 이유는 리뷰를 조금 더 읽어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디자인

모니터에 이미 커버 케이스가 결합된 상태인데요. 펼치면 이런 모습입니다.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디자인은 합격!

 

커버케이스의 전면은 광택이 있는 카본패턴으로 이루어져있고, 내부는 무광 재질의 부드러운 소재로 되어 있습니다. 겉면과 내부의 이중 소재 덕분에 모니터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어요.

 
 

모니터 커버에 있는 홈을 이용해 3가지로 각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각도 조절이 꼭 3단만 되는것은 아니라 홈이 아니라도 거치는 가능했습니다.

패널은 글레어 패널입니다. 선명하고 정확한 색을 표현하는데 적합해 맥북 프로를 비롯해 전문가의 작업용 모니터에 채용된 방식인데요. 지문이 금새 뭍어나는 단점이 있어 융이 포함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이라 구매 시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니다.

 

모니터 좌측과 우측의 입출력단자와 컨트롤 버튼입니다. 우선 입력단자에는 HDMI 기본단자가 채용되어 반가웠는데요. HDMI mini 단자를 채용한 포터블 모니터를 종종 보았는데요. 흔히 사용하지 않는 규격이다보니 기존의 케이블로 바로 연결하지 못하는 점이 아쉬웠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버튼은 클릭에 정확히 반응해 OSD 조작 시 반응이 빨랐는데요. 튀어나오지 않아 세로 거치를 하더라도 버튼이 눌려서 화면이 꺼지는 등의 불상사는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커버의 손나사를 제거해서 커버를 제거하면 후면에 VESA 홀이 보입니다. VESA 홀이 있다면 모니터암이나 별도 스탠드를 구매해 거치형태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16인치가 어느정도냐구요? 사진만 보더라도 상당한 크기를 자랑한다는 것을 이해하실 수 있도록 A4용지와 비교한 사진입니다. 대화면 덕분에 몰입감과 업무 집중도가 뛰어납니다.

활용기

스마트폰과 연결하여 리듬게임 플레이하기

 

제가 스마트폰으로 즐겨하는 게임 중 하나는 VOEZ인데요. 신나는 음악과 함께 간단한 조작으로 즐길 수 있어서입니다. 더욱 커진 모니터에서 플레이하니 마치 오락실에 온 듯한 기분이 들었어요. 플레이한 영상은 아래 유튜브를 통해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과 연결하여 넷플릭스 감상하기

 

넷플릭스에서 영상을 검색하다 RRR이라는 영화를 한 편 감상해봤습니다. 모니터 화면에서 터치로 조작할 수도 있고, 갤럭시 스마트폰의 덱스모드를 통해 모니터 화면을 터치패드처럼 이용할 수도 있었습니다. 역시 스마트폰처럼 화면에 직접 터치하는게 더욱 편리했어요.

스마트폰과 연결해 문서작업하기

최근 스마트폰 앱으로도 문서 조회를 넘어 문서 작성도 가능합니다. PDF 문서라면 문서 내 마킹도 편리하게 가능한데요. 과거 스터디한 자료를 한번씩 살펴보면서 기억을 되세겨 보는데 유용했어요 :)

노트북과 연결해서 생산성 높이기(+터치로 게임 플레이)

 
 

노트북은 어디에서도 작업 가능한 환경을 만들어주기에 생산성을 위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디바이스인데요. USB C 케이블만으로 전원과 영상신호를 공급받을 수 있어 연결이 간편합니다. 당연하겠지만, 모니터와 함께 노트북도 충전하기 위해서는 기본 아답터 보다 높은 충전 용량을 가진 아답터 사용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팁. 윈도우 스토어에서도 스마트폰에서 하던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꿈의 집(Homescapes)을 큰 화면에서 터치로 즐기니 더 몰입되는 게임 플레이가 가능했습니다.

 

닌텐도 스위치와 연결하여 게임 플레이하기

 

언제 어디서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닌텐도에서 아쉬운 점은 바로 이동 중 모여서 플레이하는 경우 작은 화면 때문에 함께 즐기는 재미가 다소 떨어진다는 점입니다. 이런 경우 포터블 모니터에 연결해서 즐겨보세요. 게임이 더욱 즐거워집니다.

닌텐도 스위치와의 연결을 위해서는 정품 아답터 또는 정품 아답터 이상의 충전용량을 지원하는 별도 충전기가 필요해요.

총평

포터블 모니터도 이제는 16인치 수준의 대화면을 요구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맥북과 비교하면 다소 아쉬운 성능을 지닌 패널이지만 가성비가 뛰어난 비트엠이라는 회사는 P158FT 모니터를 무려 20만원 초반에 출시했습니다. 16인치 사이즈의 비슷한 성능을 가진 포터블 모니터가 이보다 높은 가격대에 포진한 만큼 P158FT는 가장 뛰어난 가성비 모니터라고도 할 수 있는데요.

약간의 아쉬운 점이라면 패널의 표면처리가 글레어 타입이라 밝은 조명이나 낮에는 이용하기 불편한 점도 있었는데요. 고가 라인의 맥북 프로나 LG전자의 그램 노트북도 표면 처리가 글레어인 점을 돌아보면 정확하고 전명한 색상작업이 필요한 분들에게는 좋은 장점일 수 있다고 생각되었습니다.

16인치는 거치형 디스플레이가 부럽지 않은 넓은 화면이기에 노트북과 비교하면 더욱 빠르고 편리한 작업을 할 수 있었고, 몰입감 넘치는 게임도 가능했습니다. 게다가 풀사이즈 연결 단자와 기본 제공 케이블과 아답터까지 포함되어 구매 즉시 이용가능한 편리한 제품이었습니다.

16인치 급의 대화면 포터블 모니터를 사용해보고 싶은가요? 가격이 비싸 그간 구매를 망설였다면 이번 리뷰를 보시고 P158FT 모니터의 구매를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 리뷰는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받아 작성되었습니다.

 

 

P158FT DEX IPS 멀티터치 포터블 HDR 무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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